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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익스트랙션2, 압도적인 하드코어 액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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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최근 개봉한 익스트랙션2

전작의 강렬한 액션을 재미있게 봐서 기대하며 본 영화이다. 

 

보통 전작이 흥행하면 속편은 기대감 때문에 흥행을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익스트랙션2는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아스가르드의 왕 토르 아저씨(크리스 햄스워스)가 1편에 이어 주인공을 맡았고, 닉과 야스도 전편에 이어 출연하여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익스트랙션2

영화정보

 
익스트랙션 2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액션 구출극
평점
8.0 (2023.06.16 개봉)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 영화정보
    개봉일 : 2023년 6월 16일
    장르 : 액션/스릴러 (미국)
    관람등급 : 청불
    시간 : 2시간 2분

  • 감독 : 샘 하그레이브

  • 출연 

    주연
    크리스 햄스워스 : 타일러 레이크

    조연
    골쉬프테 파라하니 : 닉 칸
    토르니케 고그리치아니
    아담 베사 : 야즈
    루드락쉬 재스왈
    이드리스 엘바
    저스틴 하웰
    티나틴 달라키시빌리
    올가 쿠릴렌코
    시네이드 펠프스
    다니엘 번하드트

익스트랙션2

 

줄거리

방글라데시에서 죽었던 것으로 묘사되었던 타일러가 다리 아래로 굴러 떨어져 구출 됩니다.

이후 닉이 타일러를 살리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하고 결국 그는 서서히 건강을 되찾지만 이제 은퇴를 결심하고 산속의 작은 집에서 조용히 지내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남자가 타일러를 찾아와서 미션을 의뢰하게 되는데요. 조지아 감옥에서 한 가족을 탈출시켜달라는 내용입니다. 아직 한쪽 다리와 팔의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고 이제 조용한 은퇴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그였기에 단칼에 거절했지만 의뢰인이 그의 전 아내 미아라는 사실에 참여를 결심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닉이 타일러에게 미션을 하달하지만 이번에는 타일러가 의뢰를 받아들여 닉과 그의 동생 야스를 참여시킵니다. 

 

장면을 전환하여, 조지아 내전속에서 자란 주라프, 다비트 형제는 나가지라는 갱단의 보스입니다. 마약 사업을 통해 세력을 크게 키웠고 정치권까지 영향력을 확대했습니다.

 

동생인 다비트는 조지아에 온 미국 요원을 죽인 혐의로 조지아 감옥에 수감되었고, 다비트의의 가족인 케토와 두 자녀도 다비트의 요청으로 함께 감옥에서 지낼 수 있게 특혜를 제공해 줍니다. 

하지만 가족 입장에서는 죄도 없이 감옥에 같혀 있어야 하고, 감옥에서 자란 아들이 결국 성장해서 갱단인 나가지의 일원이 되는 것에 탈출을 결심하게 됩니다. 

 

다비트의 아내인 케토가 타일러의 전 아내인 미아의 동생인데요, 케토 입장에서는 타일러가 형부가 되는 셈이네요. 

 

타일러는 과거에 전쟁 참여로 아들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한 것이 마음의 큰 짐으로 남아 있어서 더욱 각별한 심정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타일러와 닉이 감옥으로 잠입하여 케토와 가족들을 구출해 내고, 그 과정에서 다비트는 죽게 됩니다. 

이에 나가지의 보스인 주라프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동생의 아들인 산드로를 되찾기 위해 행동에 나서게 됩니다. 

 

감상포인트

이 영화는 압도적이고 화려한 액션신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전직 특수요원인 타일러가 그려내는 밀리터리가 가미된 특수요원 액션신은 007, 본시리즈, 미션임파서블 처럼 세련되고 깔끔한 액션과는 대비되는 액션입니다. 

 

전쟁과도 같은 후끈하고 끈적끈적한 배경에 피와 먼지, 찢기고 묵직한 타격감이 영화 재생시간 내내 긴장감 있게 이어집니다. 특히 영화 초반부의 감옥에서 케토를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폭발하는 액션신과 이어지는 기차까지의 속도감 있는 장면은 액션으로만 보면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영화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기대하고 시청하시는 분은 다소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은 그런 단점을 충분히 보완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시간내어 보는 영화이니만큼 본인이 타일러가 되어서 깊게 몰입하며 감상해 보시는 것도 영화를 보는 큰 재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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